노반점검 관련 자료화면
[일요신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복선전철구간(부산~울산)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노반 중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안전진단·토목·선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복선전철구간 제1,2,4,9공구 노반의 △ 노반의 정리 상태 △ 절·토 사면의 안전성 △ 안전울타리 및 공사개소 출입문의 상태 등 향후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중간점검을 시행한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전설사업은 부산시 부전동에서 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65㎞에 이른다.
총사업비 2조 3,525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이다.
최덕률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철도의 가장 기반이 되는 노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완벽한 점검을 통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