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전체 약 100㎡인 경덕재 건물 3채 가운데 본채 건물 66㎡가 타, 1700 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밭에서 일을 하다가 불이 나는 것을 보았다는 경덕재 소유자 김 아무개 씨(여·58)가 “인근 밭에서 일을 하다가 경덕재 본채에서 불이 나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한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덕재는 지난 1915년 1층짜리 목조건물 3개 동으로 지어진 주택으로, 2005년 4월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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