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은 교감과 교사도 징계위에 회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동대책위를 꾸려 재발방지에 나섰다.
재단은 일단 현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외부인사를 공모해 학교장에 영입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도 금당고에 대한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재단에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고 수습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당고는 지난 2월 한 학생이 교사에게 체벌을 받은 뒤 13시간이 지나 뇌사상태에 빠진 바 있고, 이와 관련한 도교육청 감사 때도 교사가 학생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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