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용인 모현 도시개발사업은 36만4232㎡ 규모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단지 ▲공원, 하천, 도로 등 기반시설 ▲기타시설 등이 조성된다.
용인시는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230%로 상향하고 정부의 중소형주택 공급확대 정책추진 및 중소형평형의 서민주택 증가추세를 반영한 주택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형 평형으로 전환했다.
이에 계획인구가 기존 7479인에서 1만500인으로 증가하게 됐다.
모현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번 용적률 상향, 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성이 제고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란 게 용인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위주 주거단지와 달리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자연친화형 지구로 개발, 동부권 허브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용인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