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청은 수해방지를 위해 △하천변 취약시설물 보강 △방재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재해대책상활실 운영 △유관기관 공조강화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월 실시한 국가하천 사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취약시설을 우선 보수·보강하는 한편, 다음 달에 다시 한 번 취약시설물 재점검에 나선다.
또 전 직원 및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상정보 취득, 긴급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수해유형별 보강대책, 비상근무 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방재교육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5월 중순에는 실제 수해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도 실시해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비상근무조를 편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주의·경계·심각)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수해방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낙동강홍수통제소와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수해방지 간담회를 이달 중 개최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단계별 대책 외에도 청은 ‘수해대비업무편람’을 이달 중 발간·배포해 올여름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요령과 비상상황 발생 시 복구방법 등을 유관기관 및 공사현장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올여름에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하천의 수해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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