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지역에서 오랜 세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작가의 작품세계와 연대별로 작품세계의 변화를 정리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개관 3주년을 기념해 21일 BS부산은행갤러리에서 ‘향토원로작가 조명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2년에 이은 두 번째로 지역 대표금융그룹인 부산은행이 오랜 시간동안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지역 미술 분야의 숨은 이야기들을 모아 전국적으로 알리려는 지역사랑의 의지에서 마련했다.
특히 김원호·윤종철·강홍윤 등 3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이뤄진 지난 2012년 11월 제1회 전시회 당시 부산은행의 기획과 노력에 지역 미술계와 학계에서 많은 찬사를 보낸 전시회이기도 하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서재만, 허정도, 김충진 등 3명이다.
서재만 작가는 추상작품을 추구해 오고 있으며, 최근 작품은 초기작품의 형태적 패턴을 계승하면서도 수많은 원을 찍어 구성하는 게 특징이다.
허정도 작가는 초반 정물화풍을 빌어 민속악기, 옛사람들의 생활용기 등을 사용해 사실적인 방법으로 동양 특유의 감성을 표출한다.
김충진 작가는 자갈치 시장과 부산항 및 남항일대를 그리고 있으며, 이러한 도시풍경을 거대한 색상더미로 표현해 낸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BS부산은행갤러리 관계자는 “지난해엔 향토원로작가 조명전을 청년작가미술공모전 개최로 실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전 전시에 지역 미술계와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서재만, 허정도, 김충진 등 3인의 작품 다뤄
부산/경남 많이 본 뉴스
-
국립부산과학관, 미래형 과학관 도약 위한 ‘AI 혁신추진단’ 운영
온라인 기사 ( 2026.03.31 10:16:03 )
-
[경남농협]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외
온라인 기사 ( 2026.03.31 09:30:51 )
-
동의대, 부울경 복합재난 대비 한·일 공동세미나 개최
온라인 기사 ( 2026.03.31 09:37: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