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창원교도소와 함께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오전 경남은행 봉사대 10명과 창원교도소 직원 및 모범 재소자로 구성된 보람이봉사단 10명은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을 함께 찾아 청소·목욕·말벗·텃밭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라면·쌀 등 식품과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200만원 가량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0일 창원교도소(소장 이경식)와 ‘봉사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남은행 신병철 대외협력부장은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나눔의 기쁨을 맛보고 돌아간다. 지역 각급 단체의 공동 봉사활동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