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생 120명 대상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한편, 다문화가정 부모의 자녀 교육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사업이 실시된다.
재단은 협력기관인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20명을 이미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한국거래소 홍보관 방문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정 중·고·대학교 장학생(KRX Dream 장학생)에 선발될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은 출범이래 우리사회의 주요과제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정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교육·장학 및 가족사랑 캠프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경수 이사장은 “이미 20만명에 육박하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눈높이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회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학교와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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