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22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환경정책과 산업폐수팀과 기후변화대응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펼쳐 폐수 무단방류 1곳, 배출시설 무신고 사업장 5곳 등 모두 22건의 환경관련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22건 중 6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20곳에 대해서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인허가 사항,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등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