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개 시·군 150여 개 마을 대상 사업 실시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터넷 이용이 불가한 50가구 미만의 마을에 전화, 방송, 인터넷을 하나의 회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전국 14개 시·도(서울, 광주, 대전 제외) 13,217개 마을이 구축됐고, 경남은 1,66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 중이며 지난해까지 1,360개 마을이 구축·완료됐다.
올해 도는 13개 시·군 15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KT가 1:1:2 비율의 매칭 펀드 방식으로 2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육지를 대상으로 구축사업을 시행해온 것에 비해, 올해는 섬마을도 사업대상에 포함(16개 마을)돼 도서지역에서도 전화, 방송,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게 된다.
경남도 진윤생 정보통계담당관은 “농어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을 통해 낙후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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