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성우하이텍 등 25곳 선정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사업은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의 공고·접수를 거쳐 총 59개 기업의 신청이 접수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4월 평가위원회 개최와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이록코리아와 성우하이텍을 비롯한 25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 △작업환경개선비 및 맞춤형 마케팅비 지원 △중소기업자금 지원 시 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고용우수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부산시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해 온 기업은 총 97곳(’10년 20개, ’11년 27개, ’12년 25개, ‘13년 25개)에 이른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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