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프로그램은 기초훈련, 안무, 연기, 뮤지컬, 연출 등의 과목이, 대중음악은 음악의 기초, 전자음악 및 편곡, 실용연주 등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20일(1일 7시간)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기, 실습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기간 중 전문가 20명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강연과 지도 등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종합 공연, 경연을 개최해 그동안 익힌 재능을 발휘할 기회도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 중 오디션을 거쳐 180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류기서 학력증진팀장은 “동국대와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