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종합지원본부에 ‘심리적 외상 솔루션 지원단’ 구성·운영
도의 이번 방침은 최근 도내에 학교폭력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은 심리적 외상 대응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보건센터 전문상담원 등 3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가정·성폭력, 자살, 재해사건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진단 후 상담·교육을 진행하고, 필요시 보호시설 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2차적 문제를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16일 이틀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의 임상적 증상, 상담 및 대응·지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심리적 외상 대응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심리적 외상 상담 지원이 상담전화를 통해 부분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 전담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상담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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