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모습.
[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김해공항의 항공안전 확보 및 여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부급 및 전직원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 및 일본의 골든 위크와 겹쳐, 이 기간동안 많은 내·외국인이 김해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본부는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특별근무를 비롯, 각 현장에서 437명의 현장인원이 공항 안전시설과 여객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분야 특별점검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시설물 점검, 항공보안 강화, 구내업체 및 여객편의시설 점검, 주차장 혼잡해소 대책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세밀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중에는 김해공항의 국제선 임시편이 총 50편이 늘어나 약 1만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박순천 본부장은 “김해공항을 찾으시는 모든 여객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다만 출국 시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