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이다희_김종학프로덕션
[일요신문] 강지환과 이다희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모종의 음모로 재벌그룹의 장남이 된 김지혁(강지환 분)과 그런 그를 보좌하게 된 FB(Family Business)팀의 팀장 소미라(이다희 분)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설프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지혁과 그의 뒤를 잡아주며 자전거 타기 강의에 나선 소미라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자체발광의 미모를 뽐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터. 이 장면에는 지혁의 깜찍한 반전까지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장 상인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미라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김지혁과 그를 이용하려는 현성가의 모든 계획을 알고 흔들리는 소미라의 모습이 그려졌던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6일 방송을 기점으로 두 사람에게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하지만 곧 동석(최다니엘 분)이 다시 등장하게 되는 만큼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