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조선, 항만분야 전문가 150여명 참가
울산시는 ‘제3회 북극해항로 해운협력회의 및 국제세미나’ 울산 유치를 적극 펼친 결과, 해양수산부로부터 울산이 개최지로 결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북극항로 운항과 북극자원개발, 북극항로 통과절차 등에 대한 북극해 연안국과의 논의와 협력사업 발굴 등 우리기업의 북극 진출 지원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오는 11월 중 해운, 조선, 항만분야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개최로 북극 연안국 주요 정부 인사 및 자원개발 회사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유력 협력사업과 북극해항로 개발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신항만 개발사업과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등 울산의 투자여건 홍보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업과 문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생태도시로서의 울산을 홍보하고 울산항의 대외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회와 2회 행사는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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