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제3대 정훈재 병원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일요신문]인당의료재단은 서울부민병원 제3대 정훈재 병원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훈재 병원장은 이날 서울부민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인당의료재단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 의료진과 병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정훈재 병원장 관절 전문의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원 정형외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훈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에게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명품병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흥태 이사장은 “신임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해 긍정적으로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게 이를 실천해 나가자”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층 더 강화해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부민병원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서울부민병원이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사진제공=부민병원)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