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복지관의 인프라 개선지원을 위해 식당 기자재 후원금을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성희)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경수 이사장을 비롯, 약 25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배식봉사활동에 앞서 거래소는 복지관 급식소의 보다 나은 환경조성을 위해 식탁, 의자, 식판 등 기자재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복지 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화장품세트 및 문구세트 등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 3월 KRX행복나눔봉사단을 창단한 후, 매분기별로 무료배식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경수 이사장은 “배식봉사활동을 하면서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