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사회공헌 협약 체결
협약식은 12일 오전 11시 30분 안전보건공단 본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7일 울산혁신도시 내에 문을 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약식 후 참가자들은 저소득 모자가정 시설인 중구 성안동 ‘보리수 마을(대표 최광선)’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BEST ULSAN’시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 및 대 시민 홍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사랑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18곳을 월 1회 가량 정기 방문해 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점검·개선, 건강진단 등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과 시설청소 및 배식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1,120여 명이 참여한다.
또 1사 1체험마을 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일손 돕기, 산나물 채취 및 구입, 농촌마을 시설개선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과 울산시 거주 산재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친다.
아울러 전통시장 방문의 날 운영(7월 마지막주 수요일), 사랑의 헌혈(8월), 불우이웃 위문행사(9월), 추수철 산간오지마을 봉사활동(10월), 육림의 날 환경보호활동(11월), 사랑의 김장나눔활동, 창립 27주년 기념 ‘지역사회 나눔활동’(12월) 등 월별·테마별 나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06년 5월 안전사랑봉사단 출범 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연간 1억 3,000만 원의 나눔 문화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재능 나눔 강화 등 나눔 활동 전 과정을 노·사가 공동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공헌을 살펴보면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 영세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자매결연마을 건강검진, 다문화가정 안전체험캠프, 재난 및 재해복구 활동, 홀몸어르신 안전지킴이 활동, 소년소녀가장 서포터즈,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 총 1,227회의 활동을 펼쳤다.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은 혁신도시 이전의 취지를 살려 공단의 전문기술력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 펀드조성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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