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발전추진본부는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프장 명칭을 공모한 결과 ‘블랙펄’ ‘블랙드림’ ‘블랙다이아몬드’ 등을 제시한 5명의 시민들을 가작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금 2백만원이 걸린 최우수작은 결정하지 못한 채 ‘블랙밸리’로 가닥을 잡고 있다.
시는 ‘블랙’이란 명칭이 탄광지역인 도계읍의 이미지와 상징성이 맞아 타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으며 힘과 석탄을 강조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등 폐광지역 골프장 명칭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탄광지역이라고 해서 굳이 ‘블랙’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보다는 폐광지역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신선한 이미지를 주는 메시지가 담긴 용어 선택이 더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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