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금강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3일 지역 중소·중견기업 현황과 금융지원 실태 점검을 위해 ‘정촌산업단지 기업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일행은 이날 오후 진주시 정촌산업단지를 찾아 ㈜동명특수강(대표이사 이성갑), ㈜금강(대표이사 박현숙), ㈜범우정밀(회장 이점범) 등 입주 기업 3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수강 도소매업체 ㈜동명특수강을 찾은 손교덕 은행장은 이성갑 대표를 만나 간담을 나눈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수도 자재 생산업체 ㈜금강을 방문한 손교 은행장은 박현숙 대표에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또 자동차부품 생상업체 ㈜범우정밀 방문을 끝으로 정촌산업단지 기업체 투어 행사 일정을 소화한 손교덕 은행장은 이점범 회장과도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의견을 교환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약속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오늘 수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은행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