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은 지난13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은 지난13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채익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후보 5명 및 주요당직자들과 선거대책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6·4지방선거 울산 선거대책위원회는 정갑윤 의원과 이채익 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황세열 시당 수석부위원장과 정재룡 부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운영된다.
또 총괄본부 산하 6개 본부와 총 27개 대책단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99명의 선거대책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인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행복하라! 울산!, 안전도시! 울산!’을 공개했다.
또 지난 공업도시 50년 역사의 울산을 대한민국 선진화 주역도시로 다시 태어나는데 노력해 달라는 의미에서 후보자들에게 ‘공업탑 비문 탁본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채익 선거대책위원장은 “온 나라가 슬퍼하고 애도하는 상황에 국가 대사인 선거를 치루는 만큼 새누리당 모든 후보자는 깨끗한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며 “후보자뿐만 아니라 당직자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 모두가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