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재난위험시설,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추가적 점검강화로 학생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 참석자들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향후 교육청 관리방안과 위험시설물 실태조사 및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교육시설물 일제점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교육부 ‘특정관리대상 시설 등 지정.관리 지침’의 실생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선 재난위험 시설에 대한 사용 중지 요구와 부득이한 사용시의 안전관리 방안, 비구조적 균열 등에 대한 조치 등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
김문환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이 강화되고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본다”며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