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동향 상담 및 개별 기업 방문 컨설팅 지원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는 부산은행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별도 전담팀이다.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건물 2층에 소재하며, 외환딜링과 관련 리스크 관리 업무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환율 동향 상담과 중소기업에 적합한 환리스크 관리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적인 환율하락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위험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팀은 지역 내 70여개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 외환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환위험 관리방안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관련사항에 대한 해법을 주고 있다.
또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에게는 매 영업일 외환시장 동향을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정창용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 팀장은 “최근 들어 지속적인 환율하락에 힘들어 하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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