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쳐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주택) 시공을 되는 대로 했다”며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대형 사고를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북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인명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소식통들은 붕괴된 아파트에 90여 세대가 입주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