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오른쪽)과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대병원은 지난 16일 부산시와 지역사회 발전 및 진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융·복합 의학연구교육센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의생명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이용 교육기회 제공 등 융·복합 의학연구교육센터 사업과 관련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부산대병원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의학연구교육은 의학에 기계공학, 나노공학 등을 접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대병원은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협동교육과정 개설과 더불어 신의료기술개발, 동서의학 공동 진료 구축과 의료산업 창업센터까지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