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마케팅기획본부 변 섭 본부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과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유근종 단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봉림-KNB 금융사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에 이어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에 ‘KNB 금융사관학교’를 개설한다.
이를 위해 경남은행은 창원대학교와 21일 오전 본점 소회의실에서‘봉림-KNB 금융사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마케팅기획본부 변 섭 본부장과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유근종 단장을 비롯해 업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봉림-KNB 금융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학사일정에 따라 취업설명회·취업캠프·취업특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경남은행은 봉림-KNB 금융사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반적인 회원 학생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 취업 선배들과 회원학생들 간의 멘토링을 구축해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원대학교는 봉림-KNB 금융사관학교를 학교 공식동아리로 등록하고 전용 스터디 룸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육기자재 등도 제공한다.
봉림-KNB 금융사관학교는 1년 단위의 기수별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각 기수별 30여명 내외로 구성된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참여하는 회원학생들은 봉림-KNB 금융사관학교를 통해 각종 취업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KNB금융사관학교는 지역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실무능력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통해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