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014년 명예지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경제인과 오피니언 리더 186명을 ‘2014년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22일 창원 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위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경남은행 5개 본부(중부1본부·중부2본부·동부본부·서부본부·지역발전본부) 산하 127개 영업점의 명예지점장과 해당 영업점장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은행 창립 제44주년 기념일에 지역경제의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경제인과 오피니언 리더를 경남은행의 명예지점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왕성하게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교덕 은행장은 본부별로 선정된 대표 명예지점장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대표 명예지점장에는 중부1본부에 대운교통㈜ 임영훈 대표이사, 중부2본부에 디에스종합건설㈜ 손창옥 회장, 동부본부에 ㈜동양케미칼테크 최지욱 대표이사, 서부본부에 태림기술산업 곽용섭 대표 등이 각각 선임됐다.
2014년 명예지점장 186명은 향후 1년간 경남은행과 소속 영업점의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지점장에게는 경남은행이 주최하는 각종 대내·외 행사 참석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28일에는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본부 명예지점장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