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가 26일 오전 간부회의에 이어 각 실·국·사업소별로 국고확보 주요사업 신청현황과 중앙부처와의 협의사항 등이 담긴 ‘2015년도 국고확보 추진상황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국비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은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계속해서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노력해 달라”고 간부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27일과 28일 환경부 등 5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이날 논의된 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내년 기초연금 시행 등 복지사업의 증가로 내년도 창원시 예산에서 국고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국비확보는 지난 4월 각종 공모에서 진해 용원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도시재생 선도 지역 사업 등 신규 공모사업이 국고 지원 사업으로 잇달아 선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