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출액 500만불 이하, 해외마케팅활동 참여 기업 우선 지원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개 업체 지원 목표에 3배수가 넘는 30여 개의 업체가 신청, 수출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제품 홍보형과 기업홍보까지 더한 복합형을 제작해 해외마케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대상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부산소재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했거나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동영상 제작비의 80% 이내로 업체당 4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 통합관리 시스템(http://trade.bepa.kr) 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기업의 홍보동영상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 올해도 더욱 더 발전된 서비스 품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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