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 3층의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가 다양한 봄·여름 상품을 갖추고 고객을 맞고 있다.
[일요신문] 지난 2월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3층에 신규 오픈한 137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가 다양한 봄·여름 상품을 갖추고 고객을 맞고 있다.
‘캠퍼’는 새롭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표현한 신발로 런던·뉴욕·홍콩·상하이 등 70여개 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다.
캠퍼의 올해 봄·여름 상품 중 ‘알레그라 샌들’은 굽 높이가 약 9cm임에도 불구하고 신었을 때 발 라인을 전체적으로 감싸줘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컵슬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 샌들은 캠퍼의 여성샌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봄·여름상품인 ‘펠로타스 누’는 인체공학적 라스트로 제작돼 피팅감이 뛰어나고 캠퍼 쿠셔닝 시스템이 적용된 아웃솔로 제작돼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패브릭 소재로 제작돼 통풍이 잘되는 것이 장점이며, 남녀 커플슈즈로도 인기가 높다.
아울러 독일 유명 디자이너인 버나드 윌헴과 ‘캠퍼’의 합작으로 제작된 올해 한정 판매상품인 ‘버나드 윌헴’도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