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서울사옥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 및 IT나눔 실천을 위해 <제4회 KRX 국민사랑 PC 나누기 기증식>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7일 서울사옥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 및 IT나눔 실천을 위해 ‘제4회 KRX 국민사랑 PC 나누기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되는 PC 등 전산물품 총 1,053점은 사용기간이 4년 이상 됐으나,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안중원)에서 점검과 수리를 받은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들은 장애인(시설/단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거래소의 PC 나누기 운동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00대의 PC, 프린터, 노트북 등 OA 전산물품이 기증됐으며, 수혜자들의 만족도도 비교적 높은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강기원 부이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IT정보이용의 기회가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정보소통의 범위를 넓히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