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는 6월부터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방식의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가로 6.2m×세로 1.8m×폭 2.4m 규모의 클린하우스는 종전에 각각 배출되던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한곳에 모아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한 개소당 약 200~300여 세대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배출 요일·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배출할 수 있다.
클린하우스 내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CCTV가 설치되고 폐기물에서 나는 악취를 막기 위해 탈취제를 마련했다.
또한 수거 거점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실버봉사대 80명을 클린하우스 관리인으로 지정하고 2시간씩 근무하며 주민들에게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클린하우스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의식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위생적인 수거 처리 방식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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