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정···‘컨’ 처리량 전년 대비 20% 증가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만생산성 종합평가에서 현대부산신항만(주)이 ‘올해의 터미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부산신항만(주)는 지난해 239만1천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처리,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효율적인 야드 운영과 최적화된 하역작업으로 생산성을 올려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신항국제터미널(주)은 물동량 증가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여 ‘신항 생산성 우수터미널’로 뽑혔다.
아울러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은 북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물동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돼 ‘북항 생산성 우수터미널’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진해운신항만(주)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항만시설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BPA는 이번 평가를 위해 항만물류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 항만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터미널 운영사에게는 공로패를 비롯, 유공직원 표창과 함께 해외 선진항만 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근영 BPA 항만운영팀장은 “터미널들의 생산성 평가를 통해 부산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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