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환경 정화에 나선 BN그룹 조의제 회장(사진 중앙, 주황색 조끼)
[일요신문] 비엔그룹이 31일 ‘건강한 부산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임직원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을 맞아 주말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부산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BN그룹 조의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건강한 부산만들기! 시원블루가 지키의~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두 팀으로 나뉘어 동백공원~동해남부선 폐선부지~청사포 5Km 구간을 걷고, 해운대 백사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BN그룹의 거리 환경정화 캠페인은 이번이 10회째다.
한편 비엔그룹은 환경정화 캠페인 외에도 2011년부터 ‘건강한 부산만들기’ 캠페인으로 예·시원 약수바가지 기증, 환경정화 캠페인, 산불조심 홍보, 안전운전 스티커 배포, 소주병 보조 상표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