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어난 윌리엄 왕세손의 아들인 조지 왕자를 그대로 본떠 만든 ‘리본(reborn)’ 인형은 보기에도 그렇고 촉감도 그렇고 진짜 아기와 흡사하다. 인형을 본 사람들은 실물보다 더 실물 같은 모습에 깜놀하게 마련.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품에 안으면 진짜 아기와 비슷하다는 것이 구매자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인기가 많다 보니 가격 또한 비싸다. 최근 이베이에서는 갓 태어난 조지 왕자의 사진을 본떠 만든 인형이 1650파운드(약 283만 원)가 넘는 높은 가격에 팔렸는가 하면, 호주의 ‘셀러브리티 돌하우스’가 제작한 조지 왕자 인형은 1020파운드(약 175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또한 영국의 ‘리본 아티스트’인 헬렌 베아티가 한정 판매하는 조지 왕자 인형 가격은 개당 199파운드(약 34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