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 소속 국회의원들이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관석, 문병호, 홍영표, 박남춘, 신학용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송영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 “김포가 키운 정치인과 인천이 키운 정치인의 대결”이라며 “힘이 대통령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인천시민에게서 나온다는 사람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인천을 잘 아는 사람만이, 인천의 꿈을 찾아갈 수 있고 실현해 낼 수 있다”며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