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지하철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물 안전관리와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시설분야, 차량분야, 인적.제도분야 등 3개 분야 33개 과제 중 32개를 이행, 완료했다. 나머지 1개 과제는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역사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말 현재 28개 역사의 승강장 안전문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지하철 화재에 대비해 총 35회의 유관기관 소방합동훈련과 261회의 부분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과 시민체험훈련을 확대하고 열차내 기동순찰대의 순찰 횟수도 더욱 늘려갈 방침이다.
오홍식 사장은 “과거 대구지하철 화재에서 나타났듯이 지하철에서의 화재 발생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과 사고발생시 민첨한 초동대처만이 피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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