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마감시한인 2일 자정을 넘긴 새벽 1시30분 속개된 공단과의 8차 협상에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병원경영 수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공단이 제시한 수가조정률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병협은 조만간 상임이사회 등을 통해 수가협상 경과 및 결과를 회원병원장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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