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 말 김연신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정광석 사장을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광석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조선공사,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을 거쳐, STX 다롄조선기지 총괄사장, STX조선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0년 성동조선해양 생산총괄본부 사장에 오른 국내·외 조선업계에서 40년간 근무한 최고의 전문가다.
2007년 서울대학교 자랑스런 공대인상,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상, 2008년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