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RFID시스템 도입으로 연암도서관은 여러 권의 도서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바코드시스템으로 이용할 때 한 권씩 처리하던 것에 비해 빠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장서관리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서 진주시립도서관은 비봉, 도동어린이도서관 개관 시 RFID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2년 어린이전문도서관, 지난해 서부도서관에 이어 올해 연암도서관에 RFID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시립도서관 전체에 RFID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됐다.
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RFID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자동화가 향상되면 이용자의 도서 대출·반납 처리속도가 개선돼 도서관 이용에 대한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