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헬기, 미사일, 장갑차 등 우리군의 다양한 전투장비가 전시되고,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 소화기사용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놀이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직장인과 가족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저녁7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였으며, 최초 국내개발 헬기인 수리온, 미7공군의 U-2 정찰기에서 파일럿 장비(우주복, 헬멧, 음식 등) 전시와 군견시범공연 및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공연 및 장애우 합창단, 청소년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연계 학술행사로 제2회 지역안보포럼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3군사령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국가안보의 주역인 청소년 안보통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안보뿐 아니라 재난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만큼 다양한 안전체험 실습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통해 경기도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민관군이 화합하고 안보와 안전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