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난 10일 부산상공회의소와 덕두사무실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일요신문]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지난 10일 부산상공회의소와 덕두사무실(강서구 소재)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최근 부산지역 일부 고등학교와 군대에서 발생한 감염병(볼거리·결핵)으로 인한 헌혈자가 감소로 혈액이 부족한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받은 헌혈증을 소아암 병동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이번 행사가 소아암 병동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소아암 병동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행사를 개최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