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 양재생)과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백기언)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사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 광양소재의 마이스터고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이정환)에서 고졸 취업예정자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류전문인력이 필요한 산업체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정환 부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물류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젊은 청년층의 채용 기회를 확대 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학교 간에 인력수급 매칭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