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이 11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화전동 소재 비축창고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일요신문] 민형종 조달청장은 11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화전동 소재 비축창고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가 중요 비축시설의 품질시공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 중요 원자재 비축 확대와 보관시설 확충을 통해 미래 대비 원자재 수급관리 능력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에 앞서 부산지방조달청에서 부산·울산 지역 우수조달기업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에 필요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조달청은 원자재 위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원자재 비축규모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인천지역에 비축창고를 증축 중에 있다.
또, 내년까지 군산·인천에 16,200㎡ 규모의 비축창고를 추가로 신축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