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의 평가보고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과 수원시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원 평화비 건립과정 영상 상연과 사업 및 회계감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수원 평화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기념사업 등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도 결정할 계획이다.
정진숙 상임대표(건립추진위원회)는 “수원평화비가 건립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수원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수원평화비 사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3월 1일 창립총회 후 평화콘서트와 수원평화비 영화제 등 각종 행사와 거리홍보 등을 통해 건립 취지를 알리고 수원시민들에게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에는 수원시 올림픽 공원에서 수원평화비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수원평화나비’활동 등 수원평화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