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가 극심할 때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대 모습.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 일대의 차량정체가 이제 완화될 전망이다.
바로 화명~양산시 간 강변도로가 지난달 27일 개통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주변의 교통은 인근 항만물류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다.
이러한 교통정체는 경마 팬들의 조기퇴장, 입장인원 하락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이번 화명~양산시 간 도로개통으로 항만물동량이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등으로 직접 연결함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경 인근의 교통량이 상당 부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는 “그동안 주변의 극심한 도로정체가 점점 풀림에 따라 공원 입장인원과 매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