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기간산업 ICT 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 제출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ETRI 기간산업 ICT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을 ETRI에 제출했다.
이 계획은 ‘ICT 기반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추진전략은 ▲주력산업과 ICT 융·복합을 통한 핵심 기술 개발 ▲산·학·연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ICT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또, 오는 2018년까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소재 등의 산업 분야에서 각 1건씩, 총 3건의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앞서 울산시와 ETRI는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울산시, ETRI,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 UNIST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IT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이어 12월에는 연구개발을 위해 주력산업 3개 분야(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소재)에서 24개의 연구 과제를 발굴했고, 지난 2월에 공동협력반을 구성해 최종 연구과제 3건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말 울산시가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을 ETRI에 제출하기에 이른 것이다.
연구센터는 내년 산업기술연구회 승인을 거쳐, 2016년 울산우정혁신도시 융·복합 첨담과학기술센터 내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에 ETRI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주력산업과 ICT기술을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과 신산업 창출, 지역 내 ICT 인프라 확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산·학·연 연계를 통한 ICT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 ICT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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