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원협의회에는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과 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고용센터, 수원출입국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용인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또 올해 추진 중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결혼이민자 한국생활 정착 지원, 상담 및 위기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사업 등에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한국어교육, 사례관리, 생활지도사 파견, 부부·부모·자녀교육, 통․번역과 취업연계 교육 그리고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