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경수 인천시의원 당선인이 13일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3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의총을 열고 투표를 통해 3선의 노경수 당선인을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다. 원내대표는 재선의 오흥철 인천시의원 당선인을 지명했다.
노경수 당선인은 이날 23명의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8표를 얻어 제갈원영, 박승희, 신영은 당선인을 누르고 의장에 내정됐다.
새누리당 오흥철 인천시의원 당선인이 13일 원내대표로 지명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7대 인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달 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